4.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자동차 사용법

책소개 2017.02.10 03:00 Posted by 자동차 전문 교육 자동차 역사가

4.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자동차 사용법 

자동차 연료는 왜 자기 고유 열량의 20% 정도만 달리는데 사용 될 까?

실제 자동차 연료는 자기 고유의 열량 100% 중에 약 20% 정도만 주행하는데 쓰이고, 나머지는 공기 중의 냉각작용 및 기계적 손실로 대부분 손실됩니다. 자동차가 움직일 때 받는 저항에 대하여 알아 봅시다.

- 공기저항

공기저항은 자동차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여, 차량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급격히 커집니다. 100km/h에서 50kg의 저항을 받는 차가 200km/h로 달리게 되면 무려 250kg의 저항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정속 주행을 하더라도 과속을 하게 되면 연비가 나빠집니다. 공기저항은 공기저항계수(cd)로 수치화해 표현할 수 있는데, 공기저항계수가 낮을수록 고속 주행 시 연비가 좋아집니다.

 

- 회전저항

회전저항은 타이어에 걸리는 마찰로 인한 저항입니다. 역시 속도에 비례해서 커지지만, 공기저항만큼 급격히 커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속에서도 저항이 발생하므로 시내주행 연비에서는 공기저항보다 영향이 클 수도 있습니다. 2012 12월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됩니다. 소비효율 1등급과 5등급간의 연비차이는 약 1.6km 정도 생깁니다. 따라서 타이어 제조사에서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에코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비 향상에 관심이 있는 운전자라면 한번쯤 장착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 구동저항

구동저항은 구동계에서 발생하는 저항입니다. 엔진에서 발생된 힘을 타이어까지 전달되기까지 적용되는 부품들을 구동계라고 합니다. 특히 변속기에서 상당히 많은 힘이 유실되는데, 수동변속기에 비해 자동변속기가 손실이 더 큰 편입니다. 이 구동력 손실은 주로 토크 컨버터라고 하는 장치에서 발생하는데, 자동변속기도 일정속도 이상으로 정속 주행 시 토크 컨버터를 거치지 않고 구동장치를 직접 연결(락업클러치)하여 구동력 손실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사이즈의 휠을 장착하는 등 구동계에 무리가 가는 개조를 할 경우 구동저항이 더 커져 연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는 엔진의 냉각을 위해 오일펌프를 구동하고, 에어컨을 비롯한 각종 전기 장치를 구동하는 등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버립니다. 그래서 이나마 남아있는 에너지를 자동차 주행에만 쓰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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