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아자동차 K7은 과연 준대형차 시장의 돌풍이 될 것인가?

□ 2세대 완전 변경 K7이란?

신형 K7은 2009년 출시된 후에 7년 만에 개발된 2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 K7 세그먼트

2016년 K7은 고급 준대형 세단으로 당연히 경쟁 차종은 준대형 부동의 1위인 현대 자동차 그랜져이다. 2015년 판매량 기준 그랜저 국내 판매량은 8만7182대, K7은 2만805대이다. 신형 그랜저는 2016년 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3.0 가솔린 모델을 빼고 2.2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그랜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2016년 ALL NEW K7 외관

2016년 ALL NEW K7 운전석 및 조수석

□ K7 출시일

2016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 K7 모델 형식

신형 K7은 2009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 K7 판매 트림별 가격

▷2.4 가솔린 모델은 3080만~3110만원, 

▷2.2 디젤 모델은 3360만~3390만원이다.

▷3.3 가솔린 모델은 3480만~3940만원이다. 

▷3.0 LPi는 2640만~3110만원이다.

올 뉴 K7의 2.4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1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3.3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2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엔진 및 트랜스미션

▷엔진 제원

총 5개의 엔진 라인을 가진다. 디젤 모델 1종(2.2)와 가솔린 모델 2종(2.4, 3.3)과 3.0 LPi 모델,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5가지 엔진으로 구성했다. 2016년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예정이다.

3.3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에는 각각 람다2 GDi 개선 엔진과 R 2.2 E-VGT 엔진을 장착하였다.

- 3.3 가솔린 모델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m의 성능을 구현했다. 연비는 신연비 기준 리터(L)당 10㎞로 기존 3.0 가솔린 모델과 비슷하다. 

-2.2 디젤 모델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m의 힘을 갖췄다. 연비는 신연비 기준으로 L당 14.3㎞다. 동급 디젤 모델 가운데 가장 높다. 

-2.4 가솔린 모델

 세타2 GDi 개선 엔진을 장착, 저중속 구간 주행 시 주행성을 강화했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24.6㎏•m이다. 연비는 L당 11.1㎞다. 

-3.0 LPi 모델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28.6㎏•m로 연비는 L당 7.4㎞다.

▷트랜스미션 제원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기존 모델보다 주행성능이 개선됐다. 연비는 조금 개선 되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보다 변속감은 부드러워졌고 무게는 줄었다. 발진•가속 성능이 개선됐고 정숙성도 높였다. 

□ K7 안전사양

일반 강판보다 무게는 가볍고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1%로 확대,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높였다.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했고 외부 충격으로 차체가 비틀리는 강성을 기존 모델보다 35% 정도 높였다. 

섀시 설계 구조를 개선하고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흡차음재 성능을 강화해 정숙성을 개선했다.

운전 시 운전자 안정을 위한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스마트 BSD),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차간 거리를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기능이 적용하였다.

□ K7 편의 사항

뉴 K7에 ‘크렐(KRELL)’ 사운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크렐은 부유층이나 오디오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미국 최고급 오디오 업체이다. 실내에 12개 크렐 스피커를 장착, 탑승자가 생생한 음악 원음을 즐길 수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능과 스마트키 소재 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스마트 파워 트렁크, 운전자가 동승석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 K7 디자인 특이 사항

▷실외 디자인 

Z형의 형상을 헤드램프와 뒷 브레이크 램프에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이전의 벌집 모양 대신하여 세로 형태의 음각 그릴을 적용했다. 


K7 Z자 뒷 콤비 램프

K7  Z자 헤드 램프

□ K7장단점

▷장점

K7은 2.2 디젤 엔진은 동급 최고의 연비로 신연비 기준으로 L당 14.3㎞를 달성하였다. 국산 자동차로서는 최초로 독자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개발하여 장착하여 연비와 응답성을 개선하였다.

▷단점

이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사양이 앞으로 나올 그랜져와 동일하거나, 엔진 및 트랜스미션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2016년 그랜져와의 차별성을 어떻게 소비자에게 인식 시켜 판매 돌풍을 지속 시키는 것이 마켓팅의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 K7 2016 년간 판매 목표

기아차는 첫 출시해는 2016년에 년간 판매 목표량을 7만 5천대로 잡았다. 국내 판매 5만대, 해외판매 2만5000대를 목표로 잡았다. 현대의 그랜져는 5세대 그랜져로서 출시일은 2011년 1월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년간 판매량 8만대를 넘었다. 이런 구형 그랜져 판매량에도 못 미친 2016년 국내 판매 목표 5만대를 잡은 것은 동급 모델의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판매량을 설정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6년 1월 12일부터 사전계약 시작하여 1월 18일까지 5000대를 기록하였다 .K7은 1월 12일 첫날에 2000대 계약대수를 기록, 사전계약 하루 만에 K7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 1700여대를 넘겼다.

 

그래프1. 16년 K7 판매목표

□ K7 사전 예약으로 본 소비자의 구매 성향

2.4 가솔린 모델이 41%로 1위롤 차지했고, 3.3 가솔린 모델은 24%를 차지했다. 2.2 디젤은 21%, 3.0 LPG 14%를 나타냈다. 

K7 사전 계약 내역을 분석하면 3.3 가솔린 모델이 24%나 돼 기존 K7 모델의 가솔린 판매 0.8% 대비 크게 늘어났다. 3.3 가솔린 모델의 두개 트림 중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이 하위 트림인 노블레스 대비 400만원 가량 비싼도 고급 사양에 대한 고객의 52%의 선택했다. 추가된 디젤 모델은 전체 계약대수 중 21%를 차지하여 디젤 엔진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형 K7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3.0 가솔린 모델을 없애고 3.3 가솔린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다른 업체의 동급 3.0 가솔린 모델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가격대는 비슷하게 책정하였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 전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급 사양의 선택 비중이 40%를 넘었으며 내장 색상에 있어서도 블랙이 95% 가까이 차지했던 기존과는 달리 블랙 선택 비중이 77%로 낮아지고 브라운 색상은 21%로 높아지는 등 고객의 선택이 다양해졌다. 준대형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당연히 보수적인 자동차 사양을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표2. K7 예약 판매 엔진 구성

□ K7 적용 신기술

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개발하여 K7에 장착하였다. 연구 기간만 3년 2개월이 걸렸다. 8단 자동변속기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인 트랜스 미션 컨트롤 유닛(TCU: Transmission Control Unit)도 독자 개발 개발하였다.

◆ 2016년 All New K7 총평

기아자동차는 일단 초기 예약 현황이 순조로운 것으로 보아, 일단 소비자의 마음은 사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자동차 사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의 독자 개발로 연비와 성능을 올린 것은 칭찬할 만 하다. 그러나 기아자동차는 2011년에 출시한 동급 모델인 그랜져와 힘겨운 싸움을 해야한다. 그랜져는 이미 출시 5년이 지나도 년간 8만대나 팔리는 준대형차의 괴물이다. 현대차 그랜져와 독자성을 부각하고, GM의 워드카인 임팔라와의 차별화에 성공해야 치열한 준대형 자동차 시장에 안착할 것이다.



5. 르노 삼성자동차의 고급 전략 차종 SM6 제원 분석 및 소개

SM6의 출시 예정일

르노삼성자동차는 31일 “2016년 3월 출시 예정인 중형 세단 ‘SM6’ 사전계약을 2016년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르노삼성 자동차 SM6                            

SM6의 경쟁차종

SM6의 경쟁차종은 당연히 현대의 소나타와 그랜져가 될 것이다. 가격대로 보면 소나타와 경쟁하고, 사양적인 측면에서 그랜져와 경쟁하게 된다. 중대형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M6 가격

SM6 가격은 최저 사양가 최고 사양 선택 시 2325만~3250만원이다. 아랫급인 SM5는 2250만원부터 2920만원 사이다. 가격 차이는 최저사양 기준으로 170만원에 불과하다. SM6와 동일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의 유럽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3500만원에서 5000만원 선이다. SM6 가격을 보면 

▲가솔린 2.0(GDe)은 PE 2420만원, SE 2640만원, LE 2795만원, RE 2995만원

▲가솔린 터보 1.6(TCe)는 SE 2805만원, LE 2960만원, RE 3250만원이다.

중형차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0 가솔린 차량 기준으로 SM6 가격은 쏘나타와 비슷하다. 사각지대 경보 및 전측방 경보장치, 동승석 파워시트(마사지 기능 포함),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을 갖추려면 SM6 RE(2995만원)를 선택해야 한다. 쏘나타 2.0 모델은 사각지대 및 후방 접근 차량을 인지해 경보음을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제공하는 고급형 트림 가격이 2995만원이다. 동일한 옵션 기준으로 두 모델 간의 가격은 동일하다. 


SM6 엔진 및 파워트레인

SM6는 2015년 7월 르노-닛산이 유럽에 선보인 ‘탈리스만’이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이름을 SM6로 변경하여 출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의 엔지니어, 디자이너들이 프랑스 르노 쪽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모델이다. 국내에서 판매할 차량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2ℓ GDI(직분사), 1.6ℓ 터보, GDI•2ℓ,  LPLi•1.5ℓ 디젤 엔진 등 4가지 모델로 나뉘어 출시된다.

르노삼성은 2.0 가솔린과 1.6 터보 엔진으로 초기 판매를 늘린 뒤 2016년 여름 1.5 디젤 엔진을 추가할 예정이다.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5㎏•m, 리터(L)당 12.8㎞의 연비를 구현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7초 걸린다. 

2.0 GDe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6㎏•m, L당 12.3㎞ 연비를 나타낸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 L당 9.3 ㎞의 성능을 구현한 2.0 LPe 모델에는 일본 자코트사가 개발한 첨단 무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1.6 TCe와 2.0 GDe에는 변속 응답 속도가 좋고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독일 게트락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된다. 

                                            르노 닛산의 탈레스만

르노삼성 SM6의 차량 크기

먼저 SM6는 크기로 볼 때 중형차라고도 준대형차라고도 말하기 어렵다. 일단 차의 길이는 4천 849mm로, 중형차인 SM5(4천885㎜)와 현대차 쏘나타(4천 855mm)와 비슷하다. 그러나 SM6의 앞 뒤 차축간 거리, 즉 휠베이스는 SM7과 같은 2천 810㎜여서 차량 내부가 넓은 편이다. 

SM6 적용 사양

SM6는 국내 최초, 동급 최초, 동급 최고의 다양한 신기술들을 기본 사양과 추가 선택 사양으로 대거 적용했다. 

보통 대형자동차에 적용되는 고급 사양을 대폭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확보하면서도 중형차 수준(2천325만∼3천25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설정한 것이 SM5와 SM7와의 차별성이 SM6만의 판매 전략이다.

고급차에만 적용하던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LPG 모델은 제외),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기본 편의사양으로 장착했다. 트렁크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도넛(DONUT®)탱크 기술을 적용했다.

상위 모델에는 주행 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인 멀티센스(Multi-Sense, 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가변형 클러스터, 마사지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 각종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이밖에 프리미엄 나파 가죽 인테리어, 에스링크(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 보스 13 스피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헤드업 디스플레이 포함)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손가락 터치로 스포트, 컴포트, 에코, 뉴트럴, 퍼스널 등 5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운전 중에 등을 주물러주는 시트 마사지 기능, 구불국한 언덕길에서도 쏠림 없이 안정적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면 이를 화면이나 음성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최고급 모델인 1.6 TCe RE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을 기본 장착했다.

SM6 판매 예약 현황 및 판매 전망

2016년 3월 출시 예정인 SM6는 현재 사전 예약만 5천대 이상 계약되었다. SM6은 국내에서 시장을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한 회심의 모델이다. 그러나 국내는 근 20년 가까운 베스트 셀링카인 소나타를 극복해야 하고, SM6가 SM5와 SM7 사이의 모호한 정체성을 어떻게 마켓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관건이다.

SM6의 저가형 뒷 서스펜션(토션빔) 적용 논란과 르노삼성의 답변

일반적으로 중형 승용차 이상의 자동차에는 멀티링크 방식을 적용한다.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승차감을 위해 중형 승용차는 멀티링크 방식을 적용한다. 그러나 르노 삼성의 SM6는 경차나 소형차에 흔히 장착되는 토션빔 방식을 적용하여 논란을 초래하였다. 승차감 측면에서 멀티링크 방식은 좌우 서스펜션이 따라 작동하여 조향성과 승차감이 우수하고, 토션빔은 좌우 서스펜션이 축으로 연결된 일체형 방식이라 소음진동 측면에서 아주 불리하다.

 하지만 이것은 르노삼성이 원가를 줄이려고 의도적으로 적용한 것은 아니고 르노 닛산의 공용모튤(CMF1: Common Module Family1)의 적용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경차와 소형차이다 보니 당연히 중대형차급도 이에 따라 공용 프랫폼인 토션빔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근데 이것을 르노 삼성이 새롭게 멀티링크로 바꾸는 것은 현재 르노삼성의 연구개발 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경기도 용인에 몇 백명 정도의 인력으로는 서스펜션의 변경에 따른 부품 설계변경과 더불어 모든 시험을 다시 거쳐야 하는 하는 어려움이 있다. 현재 르노삼성 인력으로는 불가능한 개발이다. 그래서 르노삼성의 주장은 토션빔 방식임에도 개량된 AM링크 방식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현대기아 기술연구소에 인력만도 자그마치 1만명이 넘는다. 현대 자동차 같으면 이런 개발은 일도 아니지만, 르노 삼성은 시간, 비용, 기술 문제로 인해 불가능하다. 서스펜션의 사양의 차이에 따라 분명히 승차감에는 조금의 차이는 존재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한국의 소비들이 사전 예약으로 반응하였고, 중형 및 준대형차 시장이 균열이 생길 지 두고 볼 일이다.




4. 소형 SUV 시장 겨냥한 기아자동차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Niro)’ [국내 자동차 모델]

기아자동차가 2016년 2월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친환경 소형 SUV ‘니로(Nir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니로(Niro) 시카고 모터쇼 발표

니로(Niro) 세그먼트

니로(Niro)는 국산 SUV 최초 HEV 모델이자 현대•기아차가 국내에 내놓는 첫 번째 B세그먼트(소형) SUV다. B세그먼트 SUV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성장세가 큰 시장이다. 

한국자동차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소형 SUV시장은 지난해 8만8659대로 2014년 대비 195% 성장했다. ‘니로(Niro)’는 기아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소형 SUV이자 국산 최초 하이브리드 SUV로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티볼리와 QM3, 한국GM의 트랙스 등이 포진한 소형 SUV 시장은 연간 8만대 수준으로 성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티볼리와 비교해 축거가 100㎜나 커 실내공간이 넓은데다 하이브리드차라는 이점 때문에 연비까지 좋다"며 "연비 좋은 소형 SUV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니로(Niro) 특징

니로(Niro)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초고장력 강판 53% 확대 적용 및 알루미늄 소재 활용 등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시카고 모텨쇼에서 공개된 니로(Niro)

니로(Niro) 제원

니로(Niro)는 전장 4355㎜, 전폭 1800㎜, 전고 1535㎜, 축거 2700㎜로 국산 소형 SUV 중 최대 수준의 제원을 확보해 공간 활용 능력을 극대화했다. 니로의 휠베이스는 106.3인치(약 2천700mm)로 비슷한 체구의 쌍용차 티볼리(2천600mm), 쉐보레 트랙스(2천555mm)보다 길다. 이로 인해 넓은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니로(Niro) 엔진 및 트랜스미션 사양

기아차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개발된 니로(Niro)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 및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가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은 최대 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5.0㎏f•m, 모터는 최대 출력 43.5마력(32kw 환산 시), 최대 토크 17.3㎏f•m로 동력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1.56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여 연비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배터리는 차량 뒷좌석 아랫쪽에 위치해 휠베이스(축거) 공간을 확보했다. 평균 연비는 50 mpg(미국기준, 약 21.5km/l)다. 

 

기아자동차 니로(Niro) 엔진룸

니로(Niro) 신기술 적용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급 이상)을 53% 적용했다. 연비 향상을 위해 후드, 서스펜션 부품 그리고 브레이크 캘리퍼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여 차체의 무게를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니로(Niro)에는 ECO-DAS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지난 16년 1월 14일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된 기술이다. ‘친환경 운전 보조시스템’이라 불리는 ECO-DAS는 크게 관성주행 시스템과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시스템으로 나눠진다.

관성주행 시스템은 다양한 도로 전방 상황을 예측해 운전자에게 가속 페달을 떼는 시점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 시스템은 오르막 및 내리막 길에서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시킨다.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하거나 방전시킬 수 있다.

니로(Niro) 개발과정 및 판매 목표

니로(Niro)는 현대자동차 기술 연구소 디자인센터와 미국디자인센터가 협업해 만든 차량이다. 기아차는 니로의 차량 무게 경량화를 위해 12볼트 납축전지를 탑재하지 않았다. 12볼트 납축전지는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시동용 전원 전지로 주로 활용됐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12볼트 납축전지 대신 리튬이온 배터리로 고연비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기아차의 전략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니로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동시 호환되는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3'가 적용될 것이다.

니로(NIRO) UVO3

 기아차는 니로(Niro)를 국내외 시장을 합쳐 연간 6만5,000대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 상반기 하이브리드(HEV), 내년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의 소비자들이 기아자동차의 니로(Niro)를 쌍용자동차 티볼리를 타켓팅으로 한 소형 SUV로 볼 지 아니면, 기아자동차에서 여전히 판매가 부진한 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볼 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현대자동차 형제 차종(?) 이이오닉에 대하여 알고 싶으면 다음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2016/02/11 - [자동차 모델/국내 자동차 모델] - 2. 현대자동차 친환경차 2016년 아이오닉, IONIQ [자동차 모델]




3. 기아 자동차 2016년 K7 출시 [자동차 모델]

자동차 모델/국내 자동차 모델 2016.02.12 18:09 Posted by 자동차 전문 교육 자동차 역사가

3. 기아 자동차 2016년 K7 출시 [자동차 모델]

기아자동차는 2016년 1월 26일 올 뉴 K7을 공식 출시하였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K7은 7년만에 완전히 모습을 바꾸었다.


2016년 K7


K7의 판매 돌풍

K7은 판매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12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계약대수 7500대를 기록하였다. 사전계약 시 3.3 가솔린 모델이 24%에 달하고, 신규 2.2 디젤 모델 역시 21%의 고객이 선택하였다. 기아자동차의 K7 국내 판매 목표는 올해 5만대로 책정하였다. 작년에 구형 K7은 2만 8천대를 판매하였다. K7 해외 판매 목표는 2만 5천대를, 2017년 7만5천대로 잡았으며 엔진별 내수 판매 비중은 2.4가솔린은 40% 3.3가솔린 25%, 디젤20%, 3.0LPI 15%정도 예상할 것으로 밝혔다. 

K7 제원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렸다. 경쟁차량인 토요타 아발론대비 전폭은 50mm 휠베이스는 35mm우세하며 2016년 1월 기준 출시 되어 있는 준대형차중 휠베이스가 가장 길다. 휠베이스는 4855mm로 이는 동급 경쟁차량들인 쉐보레 임팔라보다 20mm 더 길며 현대 그랜저HG보다 10mm더 긴 수치다.

K7 엔진/파워트레인 구성

최상위 트림인 가솔린 3.3 엔진 및 2.4 가솔린 엔진과 신규 도입된 2.2 디젤 엔진이 있다. 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3.3 가솔린 모델의 복합연비는 10㎞/ℓ(18인치 타이어 기준)다. 2.2 디젤 모델 복합연비는 14.3㎞/ℓ(17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2.4 가솔린은 복합연비 11.1㎞/ℓ(17인치 타이어 기준)이다.

K7 가격

3.3 가솔린 모델은 동급 3.0 가솔린 모델 수준 가격과 거의 동일한 3490~3920만원으로 책정하였다. 2.4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했을 때 3090만으로 동급 구형 K7(3092만원)보다 저렴하다.

K7 편의 사양

2.4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에 운전석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 시동 스미트키 사양 등이 기본 적용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급최초로 파워트렁크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준대형차 최초로 워크인 디바이스와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오디오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인증'오디오가 아니라 직접 오디오메이커로부터 크렐 오디오를 탑재하였다.

K7의 장단점

K7은 합리적인 가격에 그랜져급의 기아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엔진 및 파워트레인 전부가 그랜져와 공유하고, 준대형 최강인 현대자동차 그랜져와 경쟁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2016년 2월 현재의 판매는 순조롭다. 현대자동차 그랜져도 올 년말에 출시될 예정이므로 준대형차의 진검 승부는 하반기에 결정될 것 같다.



2. 현대자동차 친환경차 2016년 아이오닉, IONIQ [자동차 모델]

아이오닉은 현대 자동차 친환경 모델로서 2016년 새해 초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다. 전기적 힘으로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를 결합한 네이밍. 로고에는 '아이오닉 블루 컬러'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아이오닉을 위해 개발된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종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모두 적용된다. 2016년 1월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IONIQ)의 연비 및 제원

아이오닉은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22.4km(도심 22.5km/L, 고속도로 22.2km/L)이다. 구연비 기준으로는 L당 23.4km이다. 연비로서는 최고 수준이다. 현대차 아이노닉의 경쟁 모델인 프리우스 4세대 모델은 미국 공인 연비 기준으로 55MPG(Mile/G)이다. 다만 현대 국내 시판 중인 3세대 프리우스는 L당 21.0km이다. 아이오닉은 현대차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프랫폼으로 개발하였다. 엔진의 최대 출력은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최대 출력 43.5ps(32kW환산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특히 현대자동차 신형 카파엔진은 세계 최고의 효율인 40%를 달성하였다. 엔진은 새로 개발한 카파 기반의 1.6리터 GDI 엔진을 탑재하며 앳킨슨 사이클도 적용했다. 물론 앳킨슨 사이클 엔진인 만큼 배기량에 비해 출력은 낮은 편으로, 105마력에 15kg 수준의 토크이다.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성

전기 모터는 편각 코일을 적용해 동력 효율을 95.3%까지 달성했다. 차량 출발부터 모터가 개입해 초기 가속감을 향상시킨 것이다. 아이오닉에는 리튬이온-폴리머 소재의 배터리가 사용됐는데, 경쟁업체의 니켈메탈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충방전이 우수해 더욱 안정적인 EV모드(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시스템 역시 4중의 안전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1단계는 각종 제어 장치들의 협조 기능을 강화해 고전압 부품 고장 시 안전장치가 곧바로 작동하도록 했으며, 2단계는 전압, 전류, 온도를 실시간 진단, 능동적인 보호가 가능토록 했다. 3단계는 과충전 시 전류 차단 구조를 적용했고, 4단계는 고강도 분리막을 채택해 배터리 셀 자체의 설계를 튼튼하게 했다.

아이오닉(IONIQ)의 서스펜션

차체도 AD를 기반으로 하여 보닛 등 일부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서 무게를 줄였다고 한다. 배터리의 위치도 기존의 트렁크 부분이 아닌 뒷좌석 하단으로 옮겨서 무게중심을 낮추고 트렁크 용적도 확보하였다. 이렇게 확보된 공간에 후륜 현가장치로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장착하였다. 토요타 프리우스의 경우에는 토션빔을, 고급형인 렉서스 CT에서는 멀티링크를 사용하며 볼트 또한 후륜 토션빔이다. 

아이오닉(IONIQ)의 변속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에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Dual Clutch Transmission)을 독자 개발해 적용하였다. 하이브리드 전용 DCT는 저마찰 베어링과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연비 개선 효과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환경차에서 단점인 저반응성을 개선하였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DCT의 장점은 가속감이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정숙하고 부특러운 주행이 특징인데, 현대차는 DCT를 적용해 운전의 응답성을 개선하였다. VW의 제타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DCT를 채택하였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DCT는 이단이다. 전세게 하이브리드 차량은 대부분 무단변속기(CVT: Continually Variable Transmission)를 채택하였다. 토요타, 포드, 혼다 등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조하는 자동차 회사는 CVT를 적용한다. CVT는 가속 시 엔진 회전을 고정시켜 연료효율이나 부드러운 승차감에서 잇점이 많다. 그러난 가속시에는 감작적으로 느리고 시끄럽다고 느껴진다.

아이오닉의 디자인

아이오닉은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하여 단단한 머리와 날렵하고 부드러운 차에와 테일게이튼 약간 들어 올린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외관의 디자인은 유선형 실루엣으로 동력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내믹을 기반으로 완성했으며, 공기 저항 계수는 0.24 Cd를 찍는다. 전면부는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에 'C' 형상의 LED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 되었다.

 반면에 프리우드는 공기역학을 고려해서 날카롭고 유선형의 차체이다. 뒷면도 둥그렇게 내려오는 아이오닉과 다르게 프리우스는 거의 수직으로 떨어진다. 트렁크 용량이 750L, 프리우스가 502L 것도 뒤 디자인과 관련이 있다.

아이오닉(IONIQ)

아이오닉(IONIQ)의 가격

아이오닉의 가격은 정부의 하이브리드 세금 혜택 후(취득세, 등록세 지원 포함 가격, 환경부 지원금 100만원 미포함 가격)가격을 기준으로 2290~2780만원이다. 구형 프리우스(3세대)가 국내 판매가가 3140~4100만원(세금 혜택 전)인 것을 고려하고 취득, 등록세 혜택이 차종에 따라 약 200만원 전후인 것을 고려해도 몇 백만원 차이는 난다.

그러니 아이오닉은 토요타 프리우스에 비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가 약하고, 이제 막 나온 자동차라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좀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1. 현대 자동차 국내 첫 독자 개발 모델, 포니(Pony)

자동차 모델/국내 자동차 모델 2015.12.10 12:43 Posted by 자동차 전문 교육 자동차 역사가

현대 자동차 국내 첫 독자 개발 모델, 포니(Pony)


한국의 자동차 독자 개발의 시대를 연 포니(Pony)

현대자동차의 첫 독자생산 모델(고유모델)이자 한국산 자동차 최초의 독자생산 모델입니다. 포니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미쓰비시에서 라이센스 생산 방식으로 들여왔습니다. 디자인은 현대 자동차 정세영 회장이 이탈리아의 36세의 젊은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맡았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의 한 획을 긋는 이태리의 거장입니다. 당시에 자동차의 플랫폼을 구하기 위해 GM과 포드와 협상을 했으나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미쯔비시 구보 도미오 회장의 한국 가족을 이용하여 미쯔비시와 기술 이전 협상을 체결하여 개발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포니(Pony)의 사양

출시일자 1975년 12월 1일

프로젝트코드명 110

엔진 미쓰비시 새턴 엔진

배기량 1,238cc/1,439cc

구동방식 앞 엔진-뒷바퀴굴림(FR)

출력 80마력/92마력

전장 3,970mm(3도어, 5도어)/3,980mm(왜건)

전고 1,360mm

전폭 1,558mm(3도어, 5도어)/1,560mm(왜건)

축거 2,340mm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리프 스프링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브레이크 드럼 브레이크

변속기 수동 4단/자동 3단


사진1. 현대 자동차 포니(Pony)


먼저 디자인으로 보자면 대한민국 최초의 4도어 패스트백, 대한민국에서 유일했던 FR 해치백이었다. 차체는 완전 유럽 스타일의 패스트백(Fastback)을 적용하였습니다. 포니(Pony)는 패스트백임에도 불구하고, 뒷트렁크와 뒷좌석이 연결되지 않아 사실상 4도어입니다. 이런 유럽의 디자인에 맞게 3도어와 5도어 사양만 생산하여 요즘 우리나라의 대세인 4 도어 세단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섀시에 특이한 사항은 후륜 서프펜션이 리프 스프링(Leaf Spring)을 적용하여 별로 승차감은 좋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동 장치는 후륜에 드럼 브레이크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륜은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하여 상당히 당시로는 선진적인 제동 시스템을 구현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후륜 브레이크에 드럼 브레이크가 사라진 것은 2015년 기준으로 약 5년 밖에 안 된 걸로 생각됩니다. 엔진은 배기량이 2가지가 있었군요.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엔진과 구동 방식 앞쪽 엔진에 뒷바퀴 구동인 FR(Front Engine Rear Drive) 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차량이 FF(Front Engine Front Drive)인 걸 보면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현대 자동차 포니(Pony) 생산과 단종

포니(Pony)가 최초로 소개된 곳은 1974년 10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 55회 토리노 국제 자동차 박람회였습니다. 1975년 12월 생산설비 완공과 함께 포니 차량 양산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해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첫해인 1976년에 1만 726대, 1977년에는 2만 4000여 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해외 수출은 첫해 1019대에서 1977년 4523대, 1978년 1만 2195대 급증하여 1982년에는 30만대를 달성하였다. 미국 시장에는 1986년부터 첫해 16만 8800대, 다음해에 26만여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1975년부터 1990년까지 15년 간 생산되었습니다.


포니 이후 진정한 독자 개발 모델은?

플랫폼과 엔진까지 100% 독자 개발한 모델은 1994년에 나온 엑센트(Accent)로, 포니 이전의 현대자동차 차량들은 전부 포드의 모델을 대한민국에 라이센스 생산 방식으로 들여온 것들입니다.


포니(Pony) 모델 독자 개발 의의

비록 포니(Pony)는 엔진과 미션 그리고 디자인도 외국에 맡겨서 개발하였지만, 이전 생산 자동차와 다른 점은 포니(Pony) 개발을 현대자동차가 주도했고, 이런 개발 경험의 축적으로 인하여 1994년에 엔진과 미션 그리고 디자인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델 엑센트(Accent)를 양산 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 산업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인 현대 자동차 포니(Pony)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39. 포드 몬데오, Mondeo [자동차 모델]

자동차 모델/해외 자동차 모델 2015.05.27 09:48 Posted by 자동차 전문 교육 자동차 역사가

39. 포드 몬데오, Mondeo [1993~2015, 자동차 모델]

1993년 출시 이후 2015년까지 25년간 450만대가 팔린 4세대 모델까지 있는 장수 모델이다.

지난 2015년 3월에 도입한 All new Mondeo는 2.0l 터보 디젤 엔진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를 채택했다.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이다. 해외에서는 1.5l 모델과 2.0l 가솔린 터보 모델도 있지만 국내는 디젤 모델만을 도입하였다.

 연비 효율성에서는 단연 앞선다. 복합연비는 15.9km/l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유럽차에 주로 장착된 스타트 스톱 기능도 탑재 되었다. 차가 정지 되었을 때 시동을 끄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재시동을 걸면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한 것이다. 2015년부터 국내에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해 친환경서도 인정받았다. 

 


 실내는 포드의 싱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헨즈프리 통화와 음악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아이팟 등을 싱크와 연결해 저장된 연락처를 내려받고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운전대의 버튼을 누르고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에게 전화가 걸린다.

 안전장비로는 충돌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과 함께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 에어백을 갖췄다.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는 것을 감지하면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발생시켜 중앙으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한다든지 주행상황에 따라 불빛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등은 다른 차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 에어백’은 완전히 새롭다. 그도 그럴 것이 이는 포드가 안전벨트와 에어백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에어백 기술이기 때문. 전면 혹은 측면에 충돌이 감지되면, 특수하게 고안된 버클을 통해 압출가스가 배출되면서 안전벨트가 눈 깜짝할 사이에 부풀어 오른다. 팽창된 안전벨트는 충돌에 의한 충격을 흡수하고 그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를 보호하고 목, 가슴, 머리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다. 일반적인 안전벨트와 비교했을 때에도 탑승자의 상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더욱 안전하다. 팽창형 안전벨트는 몇 초 동안 부풀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그 후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대부분의 어린이 보호용 안전 좌석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부상 위험이 큰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들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포드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안전벨트보다 좀 더 두툼한 느낌은 들지만 착용했을 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몬데오 외관은 세련미와 역동성에 초점을 맞춰져있다. 정지상태에서도 차가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포드 유럽 디자인 DNA인 키네틱(Kinetic)이 그 중심에 있다. 앞모습은 강인하면서 매끄럽다. 육각형 그릴과 날카롭게 각을 세운 헤드램프, 볼륨감을 살린 보닛 등은 강렬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루프 라인이 낮고 간결하게 획을 그은 숄더 라인은 스포티한 이미지다. 인테리어는 투박한 미국 스타일에서 벗어나 유러피안 감성이 곳곳에 숨쉰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를 시트에 쓰인 가죽과 동일한 소재로 감싸 운전자 손끝이 닿는 곳은 모두 부드럽게 마무리했다. 

몬데오는 국내에 두가지 트림(트렌드•티타늄)이 도입됐는데 가격은 각각 3990만원과 4330만원부터다. 경쟁상대인 폭스바겐 파사트 등을 고려해 경쟁력있는 가격선이 책정되었다.

* 참조 : 매일경제



38. CISITALIA BERLINETTA , 1946 [자동차 디자인을 마침내 예술로 인정받은 차]

1951년 뉴육 현대미술관이 Cisitalia Berlinetta를 전시하기로 했을 때, 자동차 디자이너는 마침내 그들이 예술가로서 인정 받았다고 생각하였다. 조각가와 산업 디자이너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데 바빴는데, 그렀지만 자동차 디자이너는 크롬, 핀 그리고 연간 모델 변경을 통하여 속임수를 쓰다고 나쁜 평가를 받곤 하였다. 그러나 미학적으로 균형잡힌 Cisitalia는 자동차의 외관도 진짜 예술 조각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런, 문화적이고 미학적인 둘은 좀더 깊은 연관이 있었는데, 그것은 Cisitalia의 명성 아래 묻혀졌다. 이태리 북부에 최전선이 됨에 따라 처음에는 피아트 공장이 1945년에는 조용했는데, 사업가이자 경주용 드라이버인 피에로 듀시오(Piero Dusio, 1899~1975)가 Cisitalia를 인수하여 자동차 산업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다른 미학적인 관점에서, 이 자동차는 1930년대에 일반적으로 각각 다양하게 분리되어 작업하던 오래된 스타일 자동 차체 업무를 통합하여 새로운 흐름 만들어 냈다. 평상시에는, 밀란(Milan)의 투어링 코치 회사(Touring coachwork company)는 멋지고 유연한 차체의 알파 로메어 8C(Alfa Romeo 8C)를 생산하였다. 이것은 1938년에 르망(Le Mans)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어떤 각에서는 대단히 아름다웠으나 옆면에서 봤을 때 ‘어깨’부분엣 대단히 크고도 무거워 보였다.

 Cisitalia를 위해서, 바티스타 ‘핀인’ 파리나(Battista ‘Pinin’ Farina, 1893~1966)는 동일한 미적 방향을 추구했으나 너무 딱딱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곡선은 에어로다이나믹에 완벽하게 호소했으나 바퀴 아치와 윙(펜더)는 쉬고 있는 표범의 앞발과 뒷 다리를 연상시키고, 파워와 운전 성능에 호소하는 강렬한 동물적인 특성을 지녔다. 이런 형태는 이태리 ‘스포팅 라인’이라 불리는 페라리와 다른 위대한 이태리 자동차의 특징이 되었으며, 심지어 영국의 스포츠 카인 재큐어(Jaguar)까지 영향을 미쳤다.

CISITALIA BERLINETTA

전쟁은 끝나고, 미래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Cisitalia Berlinetta의 완벽한 자세는 왜 Pininfarina가 회사 디자인 개발에서 명백한 흔적을 남겼다고 평가한다.




37. ALFASUD, 1971 [자동차 모델]

자동차 모델/해외 자동차 모델 2014.09.14 20:35 Posted by 자동차 전문 교육 자동차 역사가

37. ALFASUD, 1971 [자동차 모델]

루돌프 허루스카(Rudolf Hruska, 1915~1995)는 2차 대전 후 이태리에서 가장 능력 있는 유능한 ‘자동차 맨’이었다. 루돌프는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하여 1938년 설계 엔지니어로 페르니난도 포르쉐(Ferdinand Porsche) 회사에 입사하여서 새로운 폭스바겐의 설계와 생산 계획을 세우는데 일조하였다.  전쟁 말기에, 그는 이태리에서 추방되어 포르쉐 디자인 트랙터 회사인 Offincine Meccnaiche(OM)에서 일하였고 Tazio Nuvolari와 같은 자동차 경주를 통해서 Cisitalia를 알게 되었고, 이것은 그가 이태리 자동차 산업에 관계되는 계기가 되었다. 1951년까지 그는 알파 로메오(Alfa Romeo)에서 자문을 했다.

이태리에서의 경력으로 그는 알프스 근처의 Pomigliano d’Arco에서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새롭고 인기 있는 알파 로메오를 개발하는 일을 맡았다. 이 프로젝트는 약간의 이태리 정부가 남부 이태리의 고용을 촉진할 의도를 가지고 했지만, 알파 로메오 회사는 밀란에서 가능한 최소한의 인력을 고용 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

 알파수드(Alfasud)는 허루스카(Hruska)는 폭스바겐사에서의 경험을 살려 플랫-4 ‘박스’ 엔진을 사용하였다. 그는 차체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조르지아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 1938~)을 영입하였고, 이것을 주지아로는 그의 최초의 양산 모델을 성공시켰고. 이것을 바탕으로 현재 투린의 Moncalier에 이탈디자인(Italdesign)을 설립하였다. 알파수드는 자동차 자체로서는 아주 훌륭했지만, 북부 지방의 나라에서는 부식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런 문제로 자동차 판매는 부진하여 판매 목표량의 50%만 달성하였다. 영국과 다른 나라에서도 현지 고용을 증대하기 위하여 이설된 공장의 자동차 생산은 거짓으로 들어났다. 

 아름답고, 실용적인 운전하는 즐거움이 있었으나 Sud는 차체 부식 문제로 차량에 대한 인기가 식어 버렸다. 이것을 디지인한 조르지아 주지아로는 주요한 독립 디자인너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36. PIAGGIO APE , 1948

자동차 모델/해외 자동차 모델 2014.09.09 16:54 Posted by 자동차 전문 교육 자동차 역사가

36. PIAGGIO APE , 1948

조그만한 Vespa을 바탕으로 만든 트럭은 이태리의 어떤 길에도 흔히 볼 수 가 있었는데 얼마나 준비가 철저해서 혁신적인 차가 될 수가 있었다. 이 조그만한 트럭은 평범한 농부나 자영업자에게 딱 맞았는데 APE는 오래된 유럽의 도시의 좁은 골목을 누비기에 딱 적당한 크기였다. 이것은 가격이 싸고 구매에도 부담이 없고, 당시로 봐서는 연비가 아주 좋았다. 오늘날의 밴 운전자는 아마도 Ape를 몰고 배달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Ape는 오늘날의 밴처럼 크고 빠르고 화물을 많이 싣 을 수 있었다. 소형 엔진의 Ape는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였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이태리는 새로운 ‘작은 자동차’ 해결책의 최적지가 되었다. 그리고 Piaggio는 비행기 개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항공 엔지니어이자 핼리콥터의 선구자인 코라디노 (Corradino D’Asanio, 1891~1981)은 새롭고 합리적이고 통합된 2 바퀴를 제안하였는데, 이 차의 부저 소리와 뽀족한 꼬리 때문에 Vespa로 불렀다.(이태리어로~~)

D’Ascanio는 프레스 스틸 프레임과 조정뿐 만 아니라 엔진과 운전석 공간을 잘 배치하여 Ape(벌)로 불리는 가볍고 조그만 트럭에 이런 기능 적절히 재배치 하였다. 이런 개념의 경제성과 유용성은 한 세대에 걸쳐 수업업자와 상공인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Piaggio는 인도, 중국, 베트남의 공장에서 이러한 경트럭을 많이 생산하였다.

 

좁은 도로에서 경제성과 적합성을 갖쳤다. Ape의 훌륭한 품질로 이태리의 소상공인과 농부에게 인기를 끌었고, 이것 역시 아시아 국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1940년대 포스터




 

티스토리 툴바